MY MENU

자유게시판

제목

고정희, 겨울 사랑

작성자
유주
작성일
2016.08.05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725
내용
그 한 번의 따뜻한 감촉
단 한 번의 묵묵한 이별이
몇 번의 겨울을 버티게 했습니다
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이 허물어지고
활짝 활짝 문 열리던 밤의 모닥불 사이로
마음과 마음을 헤집고
푸르게 범람하던 치자꽃 향기
소백산 한쪽을 들어올린 포옹
혈관 속을 서서히 운행하던 별
그 한 번의 그윽한 기쁨
단 한 번의 이윽한 진실이
내 일생을 버티게 할지도 모릅니다

룸구인구직선수구직쩜오알바유흥알바여우알바 카웬의 바람대로 1년여 만에 전쟁이 종결되었지만 문제는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. 상대의 문화와 정치를 압도할 수 있어야 완전하게 점령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. 문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치는 끊임없는 교류와 감시가 필요한 게 바로 점령을 한 나라가 감수해야 할 과제이다.
0
0

게시물수정

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.

댓글삭제게시물삭제

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.